세계보건기구(WHO)에서 3월 11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결국 팬데믹으로 선언하였습니다.
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것은 홍콩독감, 신종플루에 이어 사상 3번째입니다.
110개국, 12만여명이 감염된 이후에 WHO가 이제서야 팬데믹으로 선언한 것에 대해서 늑장 대응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팬데믹의 뜻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6단계 중에 최고 위험 등급을 말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한편, 팬데믹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 사용된다.
한편, WHO 사무총장은 WHO는 첫 사례 보고 이후 전면 대응 태세에 있었으며, "여러 나라가 이 바이러스가 통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주나 유럽까지도 확산되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봅니다.
